[시사매거진] 소프라노 이윤지의 리사이틀 ‘Poetry of Love' (사랑의 시)가 오는 18일(수)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펼쳐진다. 2018년 귀국독창회에서 성악의 예술적 표현과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는 그는 이번 무대에서 피아니스트 한미연과 플루티스트 서지원과 호흡을 맞춰 다양한 사랑의 테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모두가 힘든 때지만 사랑의 테마들을 통해 위로를 받고 따스한 마음을 가져갔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이번 공연에서 사랑에 관한 여러 가지 모습들을 이태리, 독일,
[시사매거진] ‘사랑’이란 무엇일까? 신의 속성이기도 하지만, 역사 이래 수많은 문학작품들과 예술작품들의 주요 소재로 늘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 그것. 누구에겐 천국의 문이겠지만 또 다른 누구에겐 헬게이트가 열리는 바로 이중성의 얼굴이다.드라마 ‘펜트하우스’에 나오는 헨델의 오페라 중 ‘Tornami a vagheggiar(내게 돌아와 주오)’ 등 사랑에 관한 여러 테마들을 구성해 관객을 기다리는 소프라노 이윤지, 그가 8월 18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사랑의 시(Poetry of Love)’라는 주제로 리사이